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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문온천은 1988년 5월 온천공 굴착공사를 시작하여 2000년 6월, 78,000평 규모로 하였다. 월문(月門)이라는 지명은 달빛이 대문으로 비치는 모습이 마치 물을 비추는 모습과 흡사하다 하여 생기게 되었다고 할만큼 이 지역은 물과 깊은 관련을 맺고 있다.
또 옛부터 인근지역의 등고산 암자에 자연용출샘이 있었는데 이 샘물이 피부병과 관절염에 특효가 있어 원근의 주민과 신도들이 이곳에서 목욕을 한 후 병을 고쳤다는 구전이 전해지기도 한다. 지질학적으로는 황해도 연백에서부터 온양, 유성온천까지 형성된 온천온천수맥에 위치하며 특히 이곳 지하에는 남양 화강암 지층이 발달하여 온천수를 저장할 수 있는 대수층이 형성되어 있어 온천 건립에 적지라 할 수 있다.
월문온천의 온천수는 Ph 9.2의 알칼리성 중탄산나트륨(NaHco3)형 천연온천수로 물이 부드럽고 자극이 적어 비눗물의 거품이 잘 일어 피부에 탄력을 주고 매끄러워지는 효과와 머릿결이 촉촉하고 부드러워지는 특성을 지닌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신경통, 류마티스 관절염, 알레르기성 피부염, 부인병, 당뇨병, 성인병, 외상 후유증 등에 효능이 있고 현대인들의 질병인 스트레스, 만성피로, 혈액순환장애, 만성기관지염, 변비, 신경쇠약, 소화불량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온천욕 외에도 단지 내 등고산이 병풍처럼 감싸고 있어 온천욕과 등산(황토 등산로) 및 삼림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는 월문온천은 앞으로 호텔, 수영장, 온천보양원, 팬션하우스, 대온천장, 연수원, 여관 등을 건립하여 가족단위 및 단체 세미나 장소 등 대규모 종합 휴양지로 발전할 계획이다. 실내 구조물에는 대온천탕을 비롯하여 숯사우나, 옥사우나, 한방안개사우나 및 옥탕, 냉탕, 열탕, 이벤트탕, 드림탕 등이 있다.